안녕하세요 Fastbreaker 입니다.
달아주시는 뎃글과 추천 감사합니다 (꾸벅)
열심히 번역하는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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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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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Open court - Fan night (Part 2)
어니: 자, 이번 질문은 휴식시간 전에 말해드렸듯이,
NBA에서 ____가(이) 사라지고있고, _____가(이) 나아지고 있다.
입니다.
스티브 커, 자네 휴식시간 동안 이 문제에 대해 열심히 생각했을텐데 어떤가?
커: 로 포스트(Low-post) 게임이지.
요즘의 NBA는 나와 여기 앉아있는 모두들, 아 티맥은 빼고
우리때의 NBA는 빅맨들이 지배하던 시대였지. 하지만 지금은 좋은 빅맨 한두명 찾기도 어려워.
나는 이 현상을 좋게보고있지많은 않아. 너무 많은 팀들이 3점슛 쏘는것에 급급해해.
커:음..그리고 NBA가 나아지고 있는 점은...
커: 그런거 없는데?
모두들:
어니: 스티브 커가 첫번째 스타트를 아주 잘 끊어주었군
바클리, 자네가 NBA가 나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얘기해줄 수 있겠나?
바클리: NBA가 나아지는거 얘기하기 전에 안좋아지는거 먼저 얘기하면 안되나?
어니: 뭐..그러게.. 언제는 자네가 내말 들었나
바클리: 나는 요즘 NBA팀들이 베테랑 선수들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있는것 같네.
내가 피닉스에 처음 들어갔을때 35살 넘는 선수만 대여섯명은 있었지.
그들은 나에게 저축하는법을 알려줬어, 이건 중요한 문제야. 70%의 선수들은 선수생활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지신세가 돼버린다고.
바클리: 그리고 베테랑 선수들은 나에게 옷입는 법도 가르쳐줬지.
지금은 데이빗스턴 총재의 영향으로 선수들이 정장을 입는게 의무화 되었지만.
내 선수시절에는 츄리닝바람으로 돌아다니고 경기장에 나가는게 'COOL' 할 떄였어.
하지만 베테랑 선수들은 나에게 정장을 입으라고 가르쳤지.
사실 일년에 200억씩($20M) 버는 선수들은 뭐를 입던 상관이 없어.
하지만 이 젊은 흑인 선수들이, 흑인사회에 가져오는 영향력은 엄청나
만약 직업이 없는 젊은 흑인들이 맨날 츄리닝만 입고 돌아다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나 IBM에서 그들을 뽑고 싶은 마음이나 들게 하겠나?
이렇듯, 베테랑 선수들은 나에게 경기내적인 것들뿐만 아니라, 경기외적의 것들은 가르쳐줬지
아 근데, 이 질문의 다음이(NBA가 나아지는점) 뭐였지?
모두들: 역시 바클리
어니: 모두들 다시 잘 들으시게, 질문은
NBA에서 나빠지는것만이 아니라 나아지는점도 물어보고있다고.
케니, 자네가 나아지는점을 말해줄 수 있겠나?
케니:음... 뭐... 마케팅??
마케팅은 더 나아진거같더라고.
근데 나도 나쁜점을 얘기하겠어
어니: (포기한듯) 뭐.. 그래 자네 맘대로..
케니: 요즘의 NBA는 팀 중심의 마인드가 부족해.
내가 어릴때는 Walt Frazier의 져지를 갖는것 보다 Knicks 팀의 져지를 갖는게 중요했지.
바클리: NBA가 잘한걸 하나 말하자면, 데이비드스턴이 만든 캡스페이스 제도.
캡스페이스로 인해 실력있는 선수들이 몇몇 팀에 치우져지지 않고
골고루 퍼져있지.
어니: 좋아, 더 말할게 있는사람 있나?
도미닉: 내가 좀 더 이어 말하자면, 스티브 커가 아까 말했듯이, 골밑에서 잘해주는 빅맨들이 없어졌지. 내 선수시절에는 승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인사이드-아웃 게임이였지.
포스트에 위헙을 가할수 있는 빅맨에게 공을 넣어주고, 더블팀이 들어왔을떄 빼주어서
슛터들이 완벽한 오픈 찬스에 슛을 던질 수 있게 해주는 빅맨들,
근데 요즘 게임을 보면 어떤가? 이런 게임을 펼칠 수 있는 빅맨은 손에 꼽을 정도지.
스미스: 나도 찰스의 말에 동의해. NBA는 선수들에게 선수생활 이후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 NBA는 14-16년 선수생활 이후에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고, 더 성공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야해.
도미닉: 맞아, 우리 죽을때까지 코트에서 뛰는것이 아니야. 나는 내가 은퇴하기 4-5년 전부터 내가 은퇴후에 뭐를 해야할지 찾아보고 준비했지. 하지만 요즘 젊은 선수들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으며 뛰고있기때문에 그들의 미래에 대해 별로 관심히 없지, 아니 그들은 자신의 은퇴후에도 또다른 삶이 있다는걸 망각하고 있는듯해.
티맥: 맞아, 선수로서 잘 나갈떄 그런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
도미닉: 맞아, 100억원씩 받으면서 뛰던 선수들이 은퇴하자마자 파산신청을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고 믿을수 없어. 이런 문제는 선수들에게 제대로 교육을 시켜주지 못하는 시스템의 폐해지. 참 안타까워, 미래를 위한 현재를 사는법을 알아야해.
폭스: 나는 NBA가 감독들에게 좀더 시간을 줘야된다고 생각해. 매일 밤 승리해야하고,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승리해야한다는것을 나도 이해하지만 감독들이 팀을 정비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지.
티맥: 내가 바클리의 말에 좀 덧붙이자면, NBA 루키들에게 베테랑 선수들의 존재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 경우만 봐도, 내가 처음에 팀에 들어갔을때 내 팀에 있던 찰스 오클리, 케빈 윌리스, 안토니오 데이비스, 델 커리 등이 18살의 나에게 정말 많은 영향을 주었어. 나는 맨날 츄리닝 바지에, 티셔츠 그리고 스냅백 차림으로 다녔어, 근데 이 선수들이 맨날 경기장에 정장차림으로 나오고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나에게 많은걸 느끼게 하였고 그것이 내 커리어를 이어가는데 엄청난 도움이 됬지. 요즘 선수들에겐 이런게 없지. 요즘은 베테랑 선수들이래봐야 25-26살 꼬꼬마들이니까
어니: 티맥 자네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NBA에 들어간것을 후회한적이 있었나?
티맥: 아니, 전혀 일말의 후회도 없었어.
어니:그런가? 그 어린 나이에 토론토에서 힘든 날들(Cold days)이 없었나?
티맥: 나는 플로리다에서 자랐어, 토론토에서 매일매일이 추운 날들(Cold days) 이였지
어니: 내가 옛날에 신문을 읽다가 자네의 루키시절에 관한 신문기사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 기사에서 자네는 그리 행복해보이지 않았어
티맥: 음.... 대럴 워커(Darrell Walker, Head coach of Toronto Raptors, 1996-1998)가 내 루키시절의 나를 좀 맘에 안들어했었지..
모두들: 또 감독까기가 시작됬군
티맥: 음.. 맞아 데럴 워커 멱살을 잡고싶었던 적이 한두번 있었지. 그는 완전 올드스쿨한 감독이였어, 그래서 나와 여러번 충돌이 있었고 그는 심지어 나에게 이 리그에서 3년도 살아남지 못할거라고 말했지. 그는 곧 짤렸지만 나는 그 말을 잊지 않고 항상 그 말로 나를 동기부여했지. 나는 그가 틀렸다는것을 증명하고 싶었어.
도미닉: 완전 틀렸네~~~
모두들: 그러게
어니: 좋아, 다음 질문입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90년대에 플레이했다면,지금과 같이 엄청난 활약을 할 수 있었을까요?"
바클리: (주저없이) 예스. 내가 지금 NBA에 몸 담근지 30년이 지났는데. 르브론 제임스만이 비교대상을 찾을 수 없는 선수지. 물론 제임스 말고도 휼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그들은 또다른 선수와 비교할 수 있었어 하지만 제임스는 그렇지 않지. 그는 마치 티맥과 피펜을 합친 선수같아, 근데 그들보다 30파운드나 더 나가지. 나는 가끔 그가 경이하는걸 보다가 나도모르게 속으로 "와....... 이건 무슨 외계에서 온 돌연변이네..." 라고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지.
커: (르브론의 위대함을 떠올리며 헛웃음)
케니: 나도 동의해. 그는 시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선수야.
60-70년대로 치면 르브론은 운동신경이 뛰어난 오스카 로벗슨
바클리: 그러면서 키도 3인치나 더 크지
케니: 그래, 더 키크고 빠른 오스카 로벗슨.
80년대로 치면 운동신경이 늘어난 매직 존슨. 그리고 현재의 그는 그 자신이지, '르브론 제임스'
커: (끼어들며) 우리 그냥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면 안되?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 말해봐야 입만 아프지. 그는 최소한 역대 TOP 5에 들어가는 선수야.
어니: 그래 그럼 '르브론이 90년대에 플레이했다면 지금과 같이 대단했을까?" 의 질문은 만장일치로 예스네.
어니: 자 그럼 휴식시간을 갖기 전에 다음 질문을 주겠네
"선수들은 경기 직전에 어떤 음식을 먹나요?" 가 다음 질문이네
그럼 60초후에 다시 보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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